[앙카라=신화/내외경제TV] 박정금 기자 = 6일 터키 언론 보도에 따르면 한 난민선이 5일 새벽 터키 서부 해역에서 전복돼 최소 36명이 사망했으며 시신이 바닷가에 떠내려 왔다.

터키 관영 아나톨리아뉴스통신은 현지 관리의 말을 인용해 그리스 섬으로 가려던 난민선이 전복됐다고 보도했다. 터키 해안 경비대는 소식을 듣고 현장에 도착해 12명을 구조했다.
보도에 따르면 상당수가 되는 난민들이 유럽으로 가기 위해 밀입국 하고 있다. 국제이주기구 통계에 따르면 지난해 유럽으로 건너간 난민은 100만명이 넘는 것으로 나타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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