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워싱턴=신화/내외경제TV] 박정금 기자 = 유엔 안전보장이사회(안보리)는 6일 성명을 통해 북한의 핵실험을 강력히 규탄하고 추가적인 제재 결의안을 즉각 추진하기로 했다고 밝혔다.

성명에 따르면 안보리는 이날 15개 이사국이 참가한 긴급회의를 열어 6일 북한 핵실험으로 인해 발생한 심각한 상황에 대해 논의했다.

이사국들은 북한의 핵실험은 안보리 결의안 1718호(2006년), 1874호(2009년), 2087호(2013년)와 2094호(2013년)를 명백하게 위반했다며 국제 평화와 안보를 위협하고 있다고 비난했다.

성명은 또 이번 북한 핵실험의 심각성을 고려해 이사국들은 추가 제재를 포함한 새로운 결의안 마련에 즉각 착수할 것이라고 전했다.

한편 북한은 6일 핵실험을 감행했다고 선언했으며 북한은 지난 2006년 이후 지금까지 3차례의 핵실험을 했는데, 여러 국가와 국제조직에서 이에 대해 비난하고 외교적 방법으로 문제를 해결할 것을 호소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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