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 제공=신화통신

[뉴델리=신화/내외경제TV] 박정금 기자 = 4일 인도 북동부에서 발생한 규모 6.7의 지진으로 최소 6명이 사망하고 110명이 다쳐 많은 가옥이 무너졌다.

현지 언론은 인도 북동부 마니푸르 주 관리의 말을 인용해 이번 지진으로 마니푸르 주가 가장 큰 피해를 입었고 현지의 군대와 경찰은 현장에서 이재민을 지원하고 있다고 밝혔다.

나렌드라 모디 인도 총리는 현재 지진 상황을 살펴보고 있으며 피해 지역에 구호물자를 보내라고 지시했다.

이번 지진은 현지 시각 4일 4시37분에 발생했고 인도 동부 지역 및 주변 나라에서도 진동이 있었다고 인도 지구과학부는 전했다.

한편 인도 북동부 지역 주민의 말에 의하면 현지에서 지진이 자주 일어나지만 이번 지진의 강도가 비교적 높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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