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카르툼=신화/내외경제TV] 박정금 기자 = 수단 외무부는 4일 사우디아라비아 이어 이란과의 외교관계 단절을 선언했다.

수단 외무부는 성명을 통해 이란과의 외교관계를 단절한다며 이는 이란의 시위대가 주이란 사우디 대사관을 공격한 데 따른 결정이라고 밝혔다.

이에 앞서 수단 외무부는 3일 이란 시위대가 주이란 사우디 대사관을 공격한 것과 관련해 이란 정부에서 외국 외교관들의 안전을 지키고 사우디 대사관 공격을 저지른 자를 법적으로 처리해야 한다고 요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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