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리=신화/내외경제TV] 박정금 기자 = 프랑스 국방부는 프랑스 전투기가 3일 새벽 시리아 내 무장단체 '이슬람국가'(IS)의 폭탄 제조 및 무기창고 기능을 하는 건물을 공습해 목표물을 파괴했다고 밝혔다.

국방부의 성명에 의하면, 이날 스칼프(SCALP) 순항미사일을 탑재한 4대의 프랑스 전투기가 동맹군 전투기와 함께 시리아 알레포에서 동쪽으로 수십 km 떨어진 IS 시설을 공습했으며, 이번 공습으로 IS의 군수 제원과 군사적 역량이 약화됐다.

한편, 프랑스 전투기 2대는 지난 1일 새벽 시리아 라카시에 있는 IS의 석유시설을 공습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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