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스크바=신화/내외경제TV] 박정금 기자 = 러시아 당국은 러시아 남부 도시 볼고그라드에 있는 한 아파트에서 20일 가스가 폭발하면서 붕괴했다고 밝혔다.

이어 "지금까지 시신 1구가 발견됐으며, 10명~12명이 매몰된 것으로 예측하고 있다"고 전했다. 러시아 당국 관계자는 "구조 작업은 여전히 진행 중이며 사고 현장에서 시신 1구를 찾았다"고 말했다.

이날 볼고그라드에 위치한 아파트에서 가스 폭발하고 붕괴한 뒤 또 다시 폭발이 발생했다. 러시아 보건부에 따르면 지금까지 10명의 부상자가 병원으로 후송돼 치료받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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