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란바토르=신화/내외경제TV] 박정금 기자 = 황교안 국무총리가 15일 몽골을 공식 방문해 양측은 에너지, 교통산업과 기본 건설 등 영역에서의 협력을 심화하기로 했다.

황교안 총리는 치메드 사이칸비레그 몽골 총리와 회담을 가져 철도와 발전소 건설 등 문제에 대해 논의했으며 한반도 및 동북아시아 협력과 관련해 의견을 교환했다. 양측은 또 내년 3월 부산-울란보토르 사이의 새로운 항공편 취항에 합의했다.

방문 기간에 황교안 총리는 차히야 엘벡도르지 대통령과 잔다후 엥흐볼드 국회의장도 만났다.

올해는 한국과 몽골 수교한지 25주년이 되는 해이며 최근 몇 년 동안 양국의 경제·무역 관계가 안정적으로 발전해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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