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워싱턴=신화/내외경제TV] 박정금 기자 = 미국 LA는 폭발물 위협으로 15일 학교 900곳 이상을 폐쇄했다.

한 경찰에 의하면 이날 LA의 공립학교들은 폭발물이 있다는 위협을 받았으며 학교 900곳 이상이 폐쇄돼 현재 경찰은 학교에서 검사하고 있다.

라몬 코르티네스 교육감은 이날 기자회견에서 "학교 1,2곳이 아니라 많은 학교를 겨냥한 것"이라고 전했다. 이어 학교가 16일 정상적으로 운영될지는 경찰 측의 수색 및 조사 결과에 따라 결정된다고 설명했다.

스티브 지머 교육위원회 회장은 "LA 경찰서와 연방수사국(FBI)도 함께 이번 사건을 처리할 것"이라고 밝혔다.

한편 LA 교육구는 미국에서 두 번째로 큰 교육구로 학교 900곳 이상과 학생 65만 여명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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