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신화/내외경제TV] 박정금 기자 = 10일 조선중앙통신 보도에 따르면 김정은 북한 국방위원회 제1위원장이 북한은 핵탄과 수소탄을 소유하고 있는 핵강국이라고 밝혔다.

김정은 제1위원장은 평천혁명사적지를 시찰할 때 이와 같이 말했다. "우리는 핵탄과 수소탄으로 국가 주권과 민족 존엄을 지킬 준비돼 있다"고 표명했다.

그는 평천혁명사적지는 '선군 총대의 고향'이라며 "해방후 우리 손으로 기관단총을 만들어낸 그때의 정신으로 투쟁한다면 우리를 그 어떤 원수도 넘겨다보지 못하는 강대한 나라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이어 "우리의 군수공업을 계속 강화하고 발전해나가야 한다"고 덧붙였다.

이날 황병서 북한 인민군 총정치국장 등도 함께 시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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