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출처=일본ANN방송캡처)

[도쿄=내외경제TV] 장원익 기자 = 지난 11월에 발생한 일본 야스쿠니 신사 폭발음 사건의 용의자로 한국 남성이 체포됐다.

일본 마이니치 신문은 9일 "야스쿠니 신사의 공중 화장실에 폭발물을 설치한 혐의를 받아오던 한국인 전(27) 씨를 건조물침입 혐의로 체포했다"고 보도했다.

마이니치 신문 보도에 따르면, 지난 11월 야스쿠니 신사의 공중 화장실에서 폭발음이 발생하고 의심스런 물건이 발견된 사건을 담은 감시 카메라에 전 씨가 포착됐다.


일본 경찰은 전 씨가 11월 22일 오전 11시경부터 11월 23일 오전 10시경 사이에 여러차례 야시쿠니 신사를 참배 등의 이유가 아닌 다른 이유로 침입한 혐의가 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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