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내외경제TV] 황이진영 기자 = 15일 한국은행 금융통화위원회가 기준금리를 연 1.5%로 동결하면서 코스피 지수가 하락 출발 뒤 상승반전했다.

15일 코스피 지수는 1.26p(0.06%) 내린 2008.29로 출발했다. 하지만 한국은행의 기준금리 동결과

미국의 경기지표 부진으로 인한 연방준비제도이사회(FRB)가 기준금리 인상을 내년으로 연기할 것이라는 기대감에 2030선을 터치하면서 강한 상승세를 이어갔다.

15일 오전 11시 13분 현재 코스피지수는 전일대비 23.69 p(1.18%) 오른 2,033.19를 나타내고 있다.
외국인과 기관은 각각 362억, 895억 원 순매수하고 있으며 개인이 1298억 순매도다.

코스피 업종별로는 대부분의 업종이 상승흐름 보여주고 있다. 화학,의약품, 전기전자 등이 1%대 오르고 있고 운수장비업 유통업 등은 강보합세다. 반면 섬유의복은 약보합세다.

코스피 시장에서는 태영건설우가 상한가를 기록하고 있다. 전일대비 1115원 상승한 4840원에 거래되고 있고, 대원전선우, 삼부토건, SG충남방적이 강세 보이고 있다.

코스닥 시장 역시 상승 출발했다. 전일대비 0.62p(0.09%) 오른 669.54로 개장했다.

15일 오전 11시 13분 현재 코스닥 지수는 전일대비 3.56p(0.53%) 672.56을 기록중이다. 이 시간 외국인은 51억 원 어치를 순매수하고 있고, 기관은 152억 순매도를 보이고 있다.

코스닥 업종별로는 통신 서비스, 종이/정보기기 등 업종이동반 상승세다. 섬유/의류, 반도체, 화학 업종도

1% 상승하고 있다. 반면 인터넷은 3%대 급락했고, 기계장비, 유통, 인터넷 업종 등도 하락세다.

코스닥 시장에서는 한국정보공학이 전일대비 1530원 상승한 6630원에 거래되고 있고 바이톡스텍, 세종텔레콤, 신후 순으로 상승률 높게 보이고 있다.

원·달러 환율은 급락세다. 이 시각 현재 서울 외환시장에서 원달러 환율은 전날보다 0.96% 내린 1134.00원에 거래되고 있다.

hjyhjy124@nbnnews.co.kr

저작권자 © 내외경제TV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