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택연금 가입자가 증가 추세다. 이는 주택연금 수령액이 주택연금 가입일 주택가격 기준으로 결정되기 때문이다. 이에 50대 노후준비로 집값이 하락하기 전, 주택연금 가입하기를 추천한다. 이에 주택연금 신청자격과 주택연금 수령액 계산방법을 알아봤다.
주택연금 신청자격
주택연금이란, 주택을 담보로 평생 노후생활자금을 받는 역모기지론 금융상품이다. 주택연금 신청자격은 부부 기준 보유주택 합산가격 9억 원 이하인 1주택자다. 또 주택연금 가입조건은 부부 가운데 1명 이상이 주택연금 가입연령 60세 이상이어야 한다.
아울러 다주택자 주택연금 신청자격도 보유주택 합산가격이 9억 원 이하면 된다. 또 주택연금 조건은 보유주택 합산가격이 9억 원을 초과하는 2주택자의 경우, 3년 이내 1주택을 팔면 주택연금 신청이 가능하다.
주택연금 신청방법은 주택금융공사에 상담을 예약한 후 방문해 신청하면 된다.
주택연금 수령액
주택연금 수령액은 주택연금 가입 당시 집값과 주택연금 나이, 기대수명, 집값 상승률, 금리에 따라 다르다. 또 종신 지급, 확정 기간, 대출상환, 우대방식에 따라서도 달라진다.
주택연금 수령액은 주택연금 가입 당시 집값 평가액 한도 내에서 연금식으로 대출받는다. 또 주택연금 가입자가 사망하면 해당 주택을 팔아 그동안의 대출 원리금을 상환한다. 주택연금 대출 원리금이 주택가격을 넘어서면 그 차액은 한국주택금융공사가 떠안는다. 반대로 집값이 대출 원리금을 넘어서면 대출금을 상환하고 남은 주택 처분액은 유족에게 상속된다.
주택연금 장점, 주택연금 단점
주택연금 장점은 평생 거주를 보장하며, 부부 중 한 명이 사망해도 100% 동일금액의 주택연금 수령액을 받을 수 있으며, 한국주택금융공사가 연금 지급을 보증해 안정적이다.
주택연금 단점은 집값이 아무리 올라도 주택연금 수령액에는 변화가 없다는 점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