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르투갈 네덜란드경기가 화제다(사진출처=UEFA 네이션스리그 제공 )

포르투갈이 최초로 네이션리그 우승을 차지한 가운데 네덜란드와 포르투갈의 피파랭킹등에 대한 관심이 뜨겁다.

포르투갈은 10일 오전 3시 45분 포르투갈 포르투 에스타디우 두 드라강에서 열린 2018-19시즌 유럽축구연맹 네이션스리그 결승전 네덜란드와의 경기에서 곤살로 게데스의 결승골로 1-0으로 승리하며 우승했다.


전반전 네덜란드가 점유율을 가져갔으나 포르투갈이 더 효율적으로 공격했다. 호날두를 중심으로 몇 번의 위협적인 찬스를 만들어냈다. 반면 네덜란드는 전반전 단 한 차례의 슈팅도 기록하지 못했다.

하지만 포르투갈은 60분만에 선제골을 기록했고 베르나르도 실바의 패스를 받은 게데스가 페널티박스 정면에서 강한 오른발 슛으로 득점에 성공했다. 이에 네덜란드 멤피스 데파이가 슈팅을 시도했지만 골키퍼 선방으로 골로 연결시키진 못했다.

1-0 승리로 경기를 마무리한 포르투갈은 작년 출범한 UEFA 네이션스리그의 초대 챔피언으로 등극했다. 포르투갈로서는 홈팬들 앞에서의 우승이라 더욱 뜻깊은 네이션스리그 1회 대회로 남게 됐다.


한편 'UEFA 네이션스리그'는 유럽축구연맹 회원국 국가대표팀끼리 벌이는 국가대항 축구대회로 2018년 창설되어 2018년 9월부터 2019년 6월까지 1회 대회가 열렸다. UEFA 회원국을 랭킹별로 A, B, C, D의 4개 리그로 나뉘어 승부를 겨루며, 순위에 따라 상위리그로 올라가거나 하위리그로 강등되는 승강제 형식으로 치러지며 포르투갈의 피파랭킹은 7위, 네덜란드는 16위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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