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수 보아의 나이가 화제다(사진=보아 인스타그램)

보아가 유노윤호와 함께 여사친 남사친으로 등장한 가운데 보아 나이가 화제다.

7일 방송된 MBC '나혼자 산다'에서는 유노윤호와 보아의 등장이 그려졌다.

이날 방송에서 두 사람은 놀이동산에 함께가서 사파리를 즐기며 같이 요리를 하는 모습을 보였다.

유노윤호는 보아와의 우정에 대해 "동방신기 데뷔 이후 친해졌다. 처음에는 선배라 어려웠는데, 함께 해외에서 활동하면서 고민도 서로 나누면서 친해진 사이다"라고 설명했다. 유노윤호는 놀이공원을 데이트 장소로 꼽은 이유에 대해 "보아와 있으면 20대 초반의 기분이 된다. 그래서 동심을 떠올리는 장소를 골랐다"고 설명했다.

이에 시청자들은 보아가 유노윤호보다 누나인 줄 알았다고 밝혔는데 이에 대해 보아는 워낙 어릴때 데뷔해 대중보다 실제 나이보다 많게 본다며, 생각보다 젊다고 말해 눈길을 모은 바 있다.

보아는 지난 2000년 만 13세라는 어린 나이에 가요계에 데뷔했다. 보아는 "데뷔를 빨리해서 나이를 오해하는 분들이 많다"라며 "후배들이 너무 격식을 차리는데, 실제 나이를 알고 나면 놀라는 분들도 많다"라고 고백했다.

그러면서 보아는 "어릴 때 욕을 너무 많이 먹어서 사람들이 그냥 날 싫어하는줄 알았다 기자님들이 앞에 있어도 '나를 싫어하시겠지' 그런 생각을 갖고 살았었다"고 말했다.

보아의 나이는 1986년생으로 한국나이 34세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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