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출처=ⓒ방탄소년단 트위터)

방탄소년단(BTS)이 영국 웸블리 스타디움에서 진행한 공연을 성황리에 마치면서 화제가 되고 있다.




방탄소년단이 한국 가수 최초로 공연한 웸블리 스타디움은 2007년 개장한 축구 경기장으로 잉글랜드 축구 국가 대표팀의 홈구장이다. 작년 '보헤미안 랩소디'를 통해 전세계를 뜨겁게 달군 퀸부터 시작해 마이클 잭슨, 마돈나, 원 디렉션, 에미넴, 에드 시런, 리한나, 비욘세 등의 세계적으로 뜨거운 사랑을 받고 있는 아티스트들이 무대로 오르기도 했다.




방탄소년단의 웸블리 스타디움 공연은 한국 가수 최초로 단독 공연을 개최한 것에서 큰 의미가 있지만 비영어권 가수가 2회 공연 총 12만 좌석의 티켓을 판매 시작과 동시에 매진시켜 전세계를 놀라게 했다. 그 중에서도 6월 1일 공연은 네이버 브이라이브를 통해 전세계로 생중계됐으며 일본에서는 300여개 극장에서 딜레이 뷰잉이 진행되기도 했다.




방탄소년단은 웸블리 스타디움 공연에서 '낫 투데이'와 '아이돌' 페이크 러브' 등의 히트곡을 선보이며 에너지 넘친 강렬한 퍼포먼스를 선보였으며 일곱 멤버의 솔로를 비롯해 유닛 무대까지 24개곡을 모두 라이브로 라이브로 소화했다.




한편 방탄소년단의 영국 공연이 화제가 되면서 방탄소년단의 팬클럽 '아미' 뜻을 궁금해하는 사람들이 많다. '아미'는 마치 방탄복과 군대처럼 방탄소년단도 팬클럽과 함께라는 의미를 갖고 있다. 또한 '방탄소년단'의 '방탄'은 총알을 막아낸다는 뜻으로 10대부터 20대들이 사화적 편견과 억압을 받는 것을 막아내고 당당히 자신들의 음악과 가치를 지켜내겠다는 뜻을 갖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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