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계절 내내 맛있는 김치의 비결은 ‘숙성과 보관’

1인 및 소형가구의 증가, 라이프 스타일의 다각화 등으로 인해 식생활에도 많은 변화가 일어나고 있다. 대표적인 게 김치 소비 트렌드다. 김치를 집에서 담그는 대신 대형마트나 온라인 쇼핑몰을 통해 사서 먹는 가정이 늘어나고, 집에서 한번에 소비하는 양이 줄어들며 과거보다 김치를 맛있게 보관하는 방법에 대한 관심이 더욱 중요해지고 있다. 

이 가운데 LG전자는 김치를 맛있게 숙성하고 보관하는 기능을 담은 'LG 디오스 김치톡톡'을 제공하고 있다. 

[서울=내외경제tv] 박준선 기자=세계김치연구소에 따르면 맛있는 김치의 비결은 류코노스톡(Leuconostoc) 유산균이다. 김치에 들어있는 다양한 유산균은 발효 과정에서 단맛, 신맛, 청량감 등을 만드는 역할을 한다. 

그 중 류코노스톡 유산균은 단맛을 내는 만니톨과 청량감을 주는 이산화탄소를 배출하여 김치 특유의 톡 쏘는 맛을 완성한다. 김치 맛을 좌우하는 류코노스톡 유산균은 5℃에서 7℃ 사이의 온도에서 가장 잘 자란다. 

'LG 디오스 김치톡톡'은 조선대 김치연구센터와 공동 연구를 통해 류코노스톡 유산균이 가장 잘 자라는 6.5℃로 김치를 보관하는 '뉴(New) 유산균김치+' 기술을 개발했다. 

New 유산균김치+ 기술은 자사 동일 모델의 기본 보관모드 대비 류코노스톡 유산균이 2주 동안 57배 더 많이 증가하도록 돕는다. 김치가 맛있게 익는 동안 유산균이 자라나는 과정은 유산균 디스플레이 창을 통해 직접 확인할 수 있다.

알맞게 익힌 김치 맛을 유지시키는 것도 김치냉장고의 중요한 기능이다. 김치를 숙성할 때 보다 보관 온도를 낮춰 유산균 증식을 억제하면 원하는 맛을 오래 즐길 수 있다.

'LG 디오스 김치톡톡'은 김치가 익는 동안 유산균 상태를 유지하기 위해 하루 4번 쿨링샷 보관모드로 변환돼 유산균 김치를 오랫동안 보관할 수 있다. 

또 4D 입체냉각방식으로 김치통 전체에 냉기를 쏴주는 ▲냉기분사, 하루 240번, 매 6분마다 냉기를 순환시켜 주는 쿨링케어로 김치냉장고의 온도를 일정하게 유지시켜주는 ▲냉기순환, 냉기가 빠져나가지 못하게 하는 냉기지킴가드(상/하칸)와 유산균가드(중칸)로 냉기를 꽉 잡아주는 ▲냉기지킴의 3단계 냉기케어시스템으로 맛있는 김치 맛을 더 오래 지켜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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