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발 각질 제거(사진출처=ⓒGetty Images Bank)

발꿈치 각질은 발에 지속적으로 물리적인 자극을 받을 때 많이 생긴다. 또한, 발꿈치에는 피지선이 없기 때문에 건조할수록 발뒤꿈치 갈라짐과 각질 현상 등이 심해진다. 따라서 발꿈치 각질은 제대로 관리하지 않으면 발 뒤꿈치 통증 및 무좀, 염증 등 다양한 질병의 원인이 될 수 있다. 발 각질 제거 방법에 대해 소개한다.


발각질 제거기

가장 대표적인 발꿈치 각질 제거 방법으로는 발각질 제거기를 이용하는 것이다. 뒤꿈치 각질을 제거할 때는 목욕 직후가 좋다. 피부가 가장 부드러운 상태이기 때문이다. 발각질 제거기는 발뒤꿈치용 버퍼가 일반적이며, 버퍼는 크기가 넓다. 사람에 따라 차이가 있겠지만, 손목의 스냅만 잘 활용한다면 쉽게 사용할 수 있다. 칼날이 부착된 콘 커터의 경우 힘을 가해 제거하므로 자칫 상처가 나거나 다칠 수 있고, 칼날의 위생관리를 철저히 해야 한다.


▲발 각질 제거(사진출처=ⓒGetty Images Bank)

발뒤꿈치 패드

각질 제거기 외에도 패드로 녹여 각질을 탈락시키는 방법도 있다. 보통 발뒤꿈치 패드는 잠 자기 전 발뒤꿈치나 발전체에 패드를 붙인 뒤 떼어내는 방법이다. 말끔하게 각질이 제거되지만, 피부가 민감하다면 화학작용으로 표피를 제거하는 방식이 피부에 자극을 줄 수 있다.


발뒤꿈치 스크럽

스크럽 용품을 쓸 때는 입자가 곱고 최대한 자극이 없는 제품을 선택하는 것이 좋다. 알갱이가 뾰족하거나 자극이 센 필링제를 사용하면 상처가 생길 수 있기 때문이다. 유·수분감의 밸런스가 있는 제품을 부위에 고루 발라준 뒤, 마사지한다. 일정 시간이 지나면 다시 미지근한 물에 씻어 낸다. 수건으로 두드려 닦아주고 물기를 말린다.


▲발 각질 제거(사진출처=ⓒGetty Images Bank)

발뒤꿈치 관리는 일주일에 1~2회 정도가 적당하다. 특히 각질 관리 후에는 반드시 보습을 해주는 것이 중요하다. 또한, 발뒤꿈치 관리와 동시에 발 온열기도 추천한다. 온열기와 온풍기, 핫팩, 발 난로, 발 찜질기 등도 발 건강 관리에 좋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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