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하라를 응원한 한정수(출처=한정수 인스타그램)




극단적 선택을 시도한 구하라에게 배우 한정수가 응원을 해 두 사람의 관계에 대한 관심이 뜨겁다.


한정수는 구하라의 인스타그램에 '당신의 영혼을 행복하게 만드는 일에 시간을 써라'라는 내용이 담긴 사진을 올린 게시글에 대해 직접 댓글을 달며 "힘내라, 견딜만큼 더 강해질 수 있다"고 응원했다.


앞서 구하라는 26일 0시41분쯤 서울 강남구 청담동 자택에서 의식을 잃은 채 매니저에게 발견됐고 급히 병원으로 이송된 구하라는 의식은 없지만 맥박과 호흡은 정상 수치를 유지하고 있어 생명엔 지장이 없는 것으로 알려졌다.


한정수가 직접 구하라를 응원해 두 사람이 친분이 있었나 궁금증을 자아내지만 한정수는 지난 2017년 10월 절친했던 친구 김주혁이 갑작스럽게 사망하게 되면서부터 우울증을 앓았던 것으로 전해졌다.


이에 대해 과거 한정수는 '불타는 청춘'을 통해 "완전 멘붕이 왔고 아무것도 할 수 없었다"며 "가장 힘들었던 무명 시기에 늘 옆에 있어 주었던 친구가 떠나자 3~4개월은 집에만 있었다"고 밝혀 안타까움을 자아낸 바 있다.


한편 구하라는 지난해 9월 전 남자친구 최종범과 폭행사건에 휘말렸으며 서울중앙지검 여성아동범죄조사부는 지난 1월 최씨를 성폭력범죄의처벌등에 관한 특례법위반, 상해, 협박죄 등으로 불구속기소했다. 구하라는 기소유예 처분을 받았다.


최종범 사건 외에도 구하라는 달라진 외모에 대한 성형의혹과 각종 악플들에 시달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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