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혜진과 황정민의 '남자가 사랑할 때'가 화제다(출처=영화 '남자가 사랑할 때' 스틸컷)




황정민의 멜로 '남자가 사랑할 때'가 화제인 가운데 상대역 한혜진에 대한 관심이 뜨겁다.


27일 오전 영화채널 스크린에서 영화 '남자가 사랑할 때'가 방송됐다. '남자가 사랑할 때'는 지난 2014년 개봉했으며 황정민,한혜진이 주연, 한동욱이 감독이다.


'남자가 사랑할 때'는 관람객 평점 8.47, 네티즌 평점 8.65를 받았으며, 누적관객수 1,980,120명을 기록한 바 있으며 줄거리는 거칠게 보이지만 속마음은 순수하기 때문에 계산 없이 살아가는 황정민의 서툰 진심을 보여주고, 사랑한다는 말은 할 줄도 몰라, 러브레터 대신 여자가 가진 빚을 제해주는 각서를 들이미는 남장에게 끌리는 한혜진의 이야기다.


극 중 한혜진은 40살 넘도록 사랑한 번 안해보고 철부지인 황정민에게 사랑을 일깨워 주는데, 영화에서 거의 민낯으로 등장해 화제가 된 바 있다. 이에 대해 한혜진은 과거 OBS '독특한 연예뉴스'와 인터뷰에서 "아무래도 많은 빚을 지고 있고 아버지 병수발을 드는, 삶에 많이 찌들어있고 웃을 일 없는 캐릭터"라고 설명했다.


이어 "때문에 의상도 최대한 현실적으로 입으려고 노력했고 메이크업도 거의 하지 않았다. 오히려 얼굴에 점을 찍기도 했다"고 민낯의 이유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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