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미세먼지의 여파로 실외 활동이 제한되는 경우를 종종 볼 수 있다. 미세먼지는 지름 10㎛ 이하의 작은 입자로 육안으로 확인할 수 없으나 인체 내에 들어가게 되면 폐포까지 침투해 각종 질환을 일으키거나 몸의 면역 기능을 떨어뜨리는 주범이다. 이에 공기 중의 오염물질과 먼지들을 제거하는 '공기청정기' 관련 △공기청정기 순위 △공기청정기 추천 △공기청정기 렌탈 △차량용 공기청정기 등의 키워드가 주목을 받고 있다. 공기청정기 추천&공기청정기 순위를 살피기 전에 따져볼 것은 어떤 게 있을지 함께 알아보자.
공기청정기 구조 살피기
공기청정기는 구조, 브랜드 등에 따라 수많은 종류가 있다. 때문에 공기청정기 구입 시에는 △공기청정기 순위 △공기청정기 추천 등에 의지하기 보다는 조건 등을 살펴보는 것이 우선된다. 공기청정기 구매 순위를 만들 때 가장 먼저 고려해야 할 점은 공기청정기 필터의 장, 단점 등을 파악해 공기청정기 구조를 결정하는 것이다. 공기청정기 분류는 오염물질 제거 방식에 따라 기계식, 전기식, 복합식으로 분류되고 좀 더 세부적으로 분류하면 적용원리에 따라 △필터식 △전기식 △전기집진식 △음이온식 △플라즈마식 △UV광촉매식 △복합식 등 일곱 가지로 나눌 수 있다.
공기청정기 순위·추천보단 < 적용 면적 따져보기
다음으로 공기청정기를 구매하거나 공기청정기 렌탈을 알아 볼 때 살펴볼 내용은 공기청정기의 유효성이다. 이 말인 즉슨 정화하고자 하는 공간의 크기에 맞는 공기청정기 제품을 갖춰야 한다는 것. 막연히 공기청정기 순위, 또는 공기청정기 추천 내용을 맹신하기보다는 공기청정기를 사용하는 주거 면적에 따른 권장 표준사용 면적을 가진 제품을 선택하는 것이 바람직하다. 한국소비자원은 관련 업체와 공기청정협회의 의견을 참고해 거실의 경우 설치 면적의 130%를 권장하고 있다. 적용 면적이 적은 저렴한 공기청정기를 각 방에 두는 것도 방법이다.
공기청정기 렌탈할 때도 인증마크 따져보기
CA 인증마크는 공인시험기관에서 집진효율, 탈취효율 등 엄격한 테스트를 거쳐 부여하는 인증마크를 말한다. 국제적 인증 및 AS 여부와 음이온 기능 제품의 경우 오존 발생량도 함께 따져본다. 이밖에 제품을 최대로 돌렸을 때 발생하는 소음 크기, 암모니아, 아세트알데히드, 초산 등의 3개 생활 악취를 제거하는 성능의 유무, 에너지 등급 효율 등도 살펴봐야 한다.
한편, 쾌적한 공기 환경 유지를 위해선 구매 후가 더 중요하다. 집 안에서 사용하는 각종 생활 용품부터 난방기기, 시멘트나 건축자재뿐만 아니라 조리를 하거나 담배를 피우는 상황 등 실내 공기 오염의 원인은 다양하다. 집안에 쌓인 먼지를 자주 청소하고 실내에서 담배를 피지 않고 환기를 자주 해줘야 한다. 또한 공기청정기를 둘 때 벽이나 천장 등 주변과 충분한 간격이 있도록 하고 실내 환기를 잘 해야 한다. 이밖에 주기적인 필터 세척과 교체도 필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