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키나와 자유여행(사진출처=ⓒ Getty Images Bank)

일본의 제주도, 동양 속 하와이로 불리는 일본 오키나와는 일본여행지 가운데서도 으뜸으로 꼽힌다. 청록색 바다와 미국 감성 물씬 주는 마을, 온천 등 가볼 만한 곳이 많다. 일본성 중 하나인 슈리성, 오키나와 쇼핑거리, 아메리칸 빌리지, 빼어난 절경을 자랑하는 만자모 등 수려한 자연경관도 감상할 수 있다. 여자 혼자 여행해도 괜찮을 만큼 치안도 좋다.


오키나와 날씨 및 옷차림

오키나와 날씨는 5월 초부터 장마가 시작된다. 이후 6월부터 본격적으로 더워지기 시작하면서 7월에는 평균 온도 30도에 이르고, 8월과 9월에는 더위가 절정에 달하면서 태풍에 주의해야 한다. 따라서 해양 액티비티 프로그램을 즐기고 싶다면 6월 말에서 7월이 가장 알맞다. 오키나와는 일본의 다른 지역처럼 기온이 35도 이상으로 오르는 일은 거의 없다. 여름휴가를 위해 오키나와에 갈 계획이라면 반팔에 반바지면 적합하다. 비가 올 수 있으니 통풍이 잘되는 겉옷을 준비하는 것도 좋다.


▲오키나와 자유여행(사진출처=ⓒ Getty Images Bank)

오키나와 자유여행 교통수단

오키나와 자유여행 시에는 대부분 렌트카를 이용한다. 오키나와 본섬 외에도 북부나 남부 등 다양하게 둘러보기 위해서는 렌트카가 편리하기 때문이다. 오키나와 본섬에서는 모노레일, 버스, 택시 등을 이용해 여행할 수 있고, 오키나와 중심과 떨어진 섬들의 경우는 교통 기관이 적어 버스투어나 렌트카를 이용하기를 추천한다.


오키나와 여행 준비물

오키나와 여행 준비물로는 '돼지코'라 불리는 어댑터가 필수다. 오키나와는 일본의 다른 지역과 마찬가지로 전압이 110V를 사용한다. 따라서 멀티어댑터를 준비해야한다. 또한, 여름휴가로 오키나와 여행계획을 세웠다면 햇빛을 막아줄 모자나 선글라스, 자외선 차단제를 반드시 챙겨야 한다. 이밖에도 츄라우미 수족관을 비롯한 유명 관광지의 입장 티켓은 국내에서 미리 구매해가면 좀 더 저렴하게 이용할 수 있다.


▲오키나와 자유여행(사진출처=ⓒ Getty Images Bank)

오키나와 가볼만한 곳

오키나와 가볼만한 곳으로 대표적인 곳이 슈리성이다. 슈리성은 2000년 세계유산으로 등록된 오키나와를 대표하는 관광명소로 류큐 왕조를 느낄 수 있는 역사적인 여행지다. 또 다른 오키나와 가볼만한 곳은 국제 거리다. 국제 거리는 나하에 위치했으며, 오키나와의 대표적인 쇼핑거리로 유명하다. 오키나와 특산물을 비롯해 국제거리 특유의 분위기를 느낄 수 있다. 나하시 마키시 공설 시장은 국제 거리와 마찬가지로 나하 중심지에 위치하고 있다. 신선한 생선, 정육, 반찬, 건어물 등의 식재료를 판매하는 재래시장이다. 츄라우미 수족관 역시 빼놓을 수 없는 오키나와 여행지다. 츄라우미 수족관은 오키나와의 대표적인 여행지 중 하나다. 약 740종 21,000마리의 생물을 사육하고 있다.


3박4일 오키나와 여행코스

3박4일 오키나와 여행코스로는 ▲1일, 푸른동굴 스노쿨링-만좌모-아메리칸빌리지 ▲2일, 코우리 오션타워-코우리 대교- 츄라우미수족관 ▲3일, 국제거리-슈리성-나하시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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