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스템 반도체 비전과 전략 후속조치

산업통상자원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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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윤모 산업통상자원부 장관이 23일 시스템반도체 팹리스 업체 현장을 방문했다.

성 장관은 이날 경기도 판교 소재의 시스템반도체 설계기업(팹리스)인 넥스트칩을 방문해 직원들을 격려하고 향후 추진대책을 논의했다. 
  

산자부는 성 장관의 이번 방문은 지난 4월 30일 발표한 "시스템반도체 비전과 전략" 후속조치로서, 팹리스 지원대책 추진상황을 업계에 전달하게 되었다고 전했다.

이어 시스템반도체 산업의 핵심주체인 팹리스 기업현장을 둘러보고 업계와 적극 소통하고자 마련되었다.

이날 성 장관이 방문한 넥스트칩은 1997년에 설립된 이래 카메라 영상신호처리(ISP: Image Signal Processing) 반도체 설계기술을 개발해왔으며, 보안카메라용 영상처리 반도체에서 최근 차량용 고화질 영상처리 반도체를 개발하여, 중국 현대?기아차, 일본 자동차 1차 밴더인 클라리온에 납품하는 등 차량용 반도체 시장에서 성과를 거두고 있다.

이날 성 장관은 김경수 대표 등 경영진과 간담회를 진행하면서, '시스템반도체의 비전과 전략'의 팹리스 부문 후속조치들을 "선택과 집중을 통해" 기업이 체감할 수 있는 방향으로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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