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 거창군 승강기 브랜드 'G엘리베이터'가 러시아 신도시 조성사업 진출에 성공했다(사진=ⓒ위키미디어 커먼즈)
▲경남 거창군 승강기 브랜드 'G엘리베이터'가 러시아 신도시 조성사업 진출에 성공했다(사진=ⓒ위키미디어 커먼즈)

경남 거창군 승강기 브랜드 'G엘리베이터'가 러시아 신도시 조성사업 진출에 성공했다.

거창군에 따르면 G엘리베이터 협업 대표사인 모든엘리베이터와 러시아 스틸트레이드사 3자 간 수출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으로 스틸트레이드사가 시행하는 사할린 현지 1만 2,000가구 신도시 건물에 G엘리베이터가 설치된다.

양사는 향후 러시아에 현지 합작법인을 설립하기로 했다.

세계 승강기 산업 허브를 목표하는 거창군은 지난 3월 25일 승강기안전기술원을 열고 지역 승강기 밸리 입주업체 대표 브랜드인 'G엘리베이터'를 출시했다.

구인모 군수 등 10명의 대표단은 지난 5월 18일부터 4일간 러시아 사할린시를 방문해 지역 엘리베이터 수출협약을 체결하고 우호 교류 활동을 펼쳤다.

군은 이번 사할린 방문을 통해 러시아 수술을 확대하고 다음 달 26일부터 모스크바에서 열리는 러시아 승강기 국제엑스포에 참가할 계획이다.

이번 거창군의 성과는 지자체 경제 활성화에 주요한 모델이 될 전망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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