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국토부의 공모에 영월 등 7곳이 선정되는 성과를 냈다(사진=ⓒ위키미디어 커먼즈)
▲이번 국토부의 공모에 영월 등 7곳이 선정되는 성과를 냈다(사진=ⓒ위키미디어 커먼즈)

강원도가 국토교통부 소규모 재생사업 공모사업에 나선다.

강원도청에 따르면 이미 원주시 등 7곳이 선정돼 국비 11억 4,000만 원을 확보했다.

소규모 재생사업은 주민이 자발적으로 계획을 수립하고 소규모 사업에 참여해 도시재생 뉴딜 사업의 주역이 되도록 지원하는 내용이다.

쇠퇴한 도시지역을 대상으로 주민소식지 발간하고 공동체 거점 공간 조성 등 주민 체감도가 높은 사업을 발굴한다. 이를 통해 주민의 참여 경험을 쌓을 수 있도록 지원한다.

이번 국토부 공모에 전국 48곳 중 ▲원주 하마비 프로젝트 ▲동해 삼화 회색빛에 감성 더하기 ▲삼척 뿌리 깊은 나무공방 만들기 ▲인제 평화 생명의 둥지 만들기가 선정되는 성과를 보였다.

▲영월 문화재생플랫폼 영월문화발전소 ▲오고 가는 마을센터 하나 되는 덕포리 ▲철원 아름다운 동행 육단마을도 사업 대상지다.

이에 따라 강원도는 앞서 선정된 도시재생 뉴딜 사업 14곳을 비롯해 지난해 선정된 6곳의 소규모 재생사업을 포함해 모두 27곳에서 도시재생사업을 추진한다.

강원도는 하반기에도 5곳 이상 소규모 재생사업 선정을 목표로 지역을 순회하면서 맞춤형 컨설팅과 사전수요 조사·분석 등 공모 신청을 준비할 계획이다.

강원도는 주민과 소통·협업을 통해 직접적이고 체감도 높은 도시재생 계획을 실행한다는 입장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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