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년 서울시 개인지방소득세 납세자는 1인당 평균 90만원을 웃도는 금액을 납부했다(사진=ⓒ게티이미지뱅크)
▲작년 서울시 개인지방소득세 납세자는 1인당 평균 90만원을 웃도는 금액을 납부했다(사진=ⓒ게티이미지뱅크)

지난해 서울시 '개인지방소득세' 납세자는 약 62만 4,000명이며, 총 납부액은 5,900억 원으로 나타났다.

1인당 평균 94만 5,000원을 납부했다.

20일 서울시에 따르면 지난해 서울시 자치구별 개인지방소득세 납부세액은 강남구가 1,475억 원으로 전체의 25%를 차지했다.

이어 서초구 933억 원(15.8%), 송파구 434억 원(7.3%), 용산구 418억 원(7%), 양천구 285억 원(4.8%) 순으로 많았다.

납세자 연령대별 세액은 50대가 1,738억 원으로 전체의 29.4%를 차지했다.

이어 40대 1,442억 원(24.4%), 60대 1,266억 원(21.4%), 70대 이상 799억 원(13.5%) 순이었다.

한편, 5월은 국세인 '종합소득세'와 지방세인 '개인지방소득세'를 함께 신고·납부하는 달이다.

종합소득세는 국세청 홈택스에서, 개인지방소득세는 서울시 이택스 또는 행정안전부 위택스에서 계좌이체, 카드 결제로 납부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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