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류현진과 아내 배지현(사진=ⓒ류현진인스타그램)
▲류현진과 아내 배지현(사진=ⓒ류현진인스타그램)

20일 메이저리그 LA 다저스의 류현진 선수가 6승을 따내며 아내 배지현 아나운서에 대한 관심도 높아지고 있다.

 

류현진과 배지현은 지난해 1월 결혼식을 올린 바 있다. 이후 배지현 아나운서는 남편을 따라 LA로 출국해 내조에 집중하고 있다.

 

배지현 아나운서는 올해 나이 33세, 류현진은 올해 나이 33세로 두 사람은 동갑이다.

 

두 사람은 야구선수 출신 해설위원 장민철의 소개로 처음 만나 야구를 매개로 자연스럽게 가까워진 것으로 알려졌다.

 

이후 배지현이 류현진의 어깨 수술 재활 과정에 정신적으로 큰 도움을 주며 사랑이 두터워졌다. 류현진은 당시 배현진에게 "미국에 혼자 있어 많이 외롭다. 함께 있으면 좋겠다"고 청혼한 것으로 전해졌다.

 

한편 배지현 아나운서는 서강대학교 영어영문과를 졸업 후 2010년 스포츠 전문채널 SBS ESPN에 입사해 MBC스포츠 플러스 아나운서 등으로 활약했다.

 

류현진은 지난 2006년 프로야구 한화 이글스에 투수로 입단, 2013년 꿈의 무대인 메이저리그에 진출해 LA다저스에 입단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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