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궁금한 이야기y' 방송장면 (사진=ⓒ sbs 홈페이지)
▲ '궁금한 이야기y' 방송장면 (사진=ⓒ sbs 홈페이지)

오늘(17일) 저녁 방송된 '궁금한 이야기 Y'에 등장한 천소라를 둘러싼 사연이 화제다.

 

앞선 방송에 소개된 40대 평범한 공무원 A씨는 온라인 채팅을 통해 알게 된 여성 천소라와 연애를 시작했다. 예쁘고, 애교가 많으며 월 3천만 원 이상을 벌어들이는 사업가의 딸이라 알려진 소라 씨를 보고 A씨는 첫눈에 사랑에 빠졌다고.

그러나 A씨는 단 번도 천소라를 실제로 만난 적이 없다. 그가 확인한 건 천소라의 사진과 음성, 짧은 영상뿐이다.

그러나 부잣집 딸이라던 천소라는 A에게 틈틈이 돈을 빌려줬다. 그렇게 지난 8개월간 A씨가 천소라에게 보낸 돈은 무려 8700만 원.

 

그러나 천소라의 아버지는 "걔네들이 미친X이다. 얼굴도 못 보는데 돈을 어떻게 주냐. 꼴통들"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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