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미경 남편(사진=ⓒ온라인커뮤니티)
▲박미경 남편(사진=ⓒ온라인커뮤니티)

가수 박미경이 17일 '다시 쓰는 차트쇼 지금 1위는?'에 출연해 뜨거운 관심을 받고 있다.

 

박미경은 올해 나이 55세로 지난 1985년 MBC 강변가요제 '민들레 홀씨 되어'로 데뷔했다. 이후 2002년 미국인 사업가 '트로이 아마도'와 결혼식을 올렸다.

 

지난해 '히든싱어5'에 출연한 박미경은 남편과 함께 등장해 이목이 쏠리기도 했다. 당시 박미경 남편은 시종일관 아내를 위한 열렬한 응원을 보내며 달달한 애정을 드러냈다.

 

한편 과거 박미경은 프로그램에 출연해 남편과의 러브스토리를 공개하기도 했다. 이날 박미경은 "하와이 나이트클럽에서 아르바이트를 했다. 무대에서 노래를 하는데, 어떤 외국인이 한 달 내내 꽃다발을 줬다"고 첫만남을 회상했다.

 

이어 "마지막 날 내가 '다음 날 한국에 가야 된다'고 했다. 그랬더니 데이트를 하자고 해서 같이 수영하러 바다에 갔다"며 "근데 그때 제가 제모를 안 했다. 그런데 남편은 제모를 안 한 내 모습을 보고 더 반했다고 하더라"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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