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선영의 끝없는 아름다운 도전…세계 40개국 난중 여행기 [40부작]

▲아이스크림을 먹으면서 한가롭게 보낸 스페인광장

영화의 한 장면을 연상하면서 골목 골목을 찾아 헤매인 끝에

도착한곳, 사람보다 비둘기가 더 많은듯,

비둘기의 천국이라고 해야할까요?

물의 도시라 불리는 베네치아의 명소 산마르코 광장의 풍경은

이렇게 색다른 첫인상으로 다가 왔죠.

그렇게 한참을 비둘기와 평화로운 시간을 보낸 후

곤돌라가 머리에 스치면서 발걸음이 빨라졌죠.

물의 도시답게 연인들과 곤돌라가 함께한 모습은

해질녁의 노을과 어우러져서 한폭의 작품이더군요.

이탈리아의 수도 로마는 그 명성답게 도시 전체가 유물과 유적으로

역사와 함께 숨쉰다는 면에서 의미가 남달라 보였죠.

마치 내 자신이 로마시대로 돌아간듯,

건축물과 건물들은 위엄있게 지금까지 버티고 있음이

감탄사가 나올 수밖에 없더군요.

바티칸성당,

트레비분수,

스페인광장, 등등

이정도면 이탈리아 뿐만이 아니라

전 세계의 유산이라고 해도 과언은 아닐듯 싶었죠.

한치의 훼손 없이 잘 보존해서 후손에 물려줘야 할 의무감마져 생기더군요.

▲거리마다 역사가 느껴지는 유적들

소설의 배경이 된 곳이기도 하지만 가죽제품으로 유명한 피렌체,

값싼 가격에 비해 품질은 높아서 가난한 배낭여행자들의 지갑을

망설임 없이 손쉽게 열게 만들더군요.

혹시나 선물을 고민하시는 분들은

피렌체의 가죽제품을 추천해 드리고 싶네요.

정말 쌉니다.

마지막으로 이탈리아하면?

정통 화덕피자를 빼놓을수가 없겠죠.

단백하면서 우리나라와는 달리 토핑이 토마토와 치즈

약간의 고기와 때론 야채등으로 심플하지만

맛의 위력은 대단해서 유명한곳은 줄을 서서 기다려야 할정도죠.

주식으로 먹을 정도로 사랑받는 음식 피자.

이탈리아에 가면 꼭 맛봐야할 먹거리죠.

다음은 마지막인 영국편으로 신사의 나라로 점잖게 가보겠습니다.

<넌, 어디까지 가봤니? 난,> 나선영 지음 ?

? ?

?구입문의 e-mail : misskorea1004@hotmail.com, 블로그 : http://blog.naver.com/miss1968

저작권자 © 내외경제TV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