몸에 좋은 노니가 쇳가루 논란에 휩싸였다(사진=ⓒGetty Images Bank)
몸에 좋은 노니가 쇳가루 논란에 휩싸였다(사진=ⓒGetty Images Bank)

 

최근 화제가 된 노니가 쇳가루 논란에 싸이면서 노니를 안전하게 먹는 법에 대한 관심이 뜨겁다.

14일 오전 SBS 교양프로그램 '좋은 아침'에서 건강식품 '노니'를 안전하게 섭취하는 법이 그려졌다.

이날 방송에서 소개한 노니 안전하게 먹는 방법은 바로 '식품안전나라'였다. '식품안전나라'는 건강기능식품 원료별·기능별 정보와 회수·판매중지 식품 등을 확인할 수 있는 식품안전정보포털로 식품의약품안전처가 적발한 쇳가루가 검출된 노니 제품에 대한 정보도 찾아볼 수 있다.

노니는 남태평양 지역에서 서식하는 열대식물로 감자 모양의 흰 열매를 맺는데 노니는 다양한 효능을 가지고 있다. 먼저 노니는 프로제 노닌, 스코 폴레 딘, 이리도 이드 성분, 만성 염증과 통증 완화의 효능을 가지고 있고 항산화 작용도 한다. 

또한 피부노화 방지는 물론 해독작용, 고혈압에 좋은 음식이기도 하다.

그리고 노니는 식이섬유가 풍부해 다이어트와 변비에도 아주 좋은 음식이다. 이런 노니는 노니원액주스나 시중에 판매되는 노니환 등으로 섭취 가능하다.

하지만 최근 노니 쇳가루 논란이 거세지면서 식품의약품안전처가 분말이나 가루 제품의 금속 이물질 제거를 의무화한다고 밝혔다. 이에 따라 분말, 가루, 환 제품을 제조할 때 원료를 분쇄한 뒤 자석을 사용해 금속성 이물질을 제거하는 공정을 반드시 거쳐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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