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선영의 끝없는 아름다운 도전…세계 40개국 난중 여행기 [40부작]

▲ 네덜란드의 상징 풍차마을의 소박한 풍경

동화속 배경이 되는 풍차가 있고
형형색색의 튜울립 꽃들의 축제가 열리는 곳이어서 낭만적인
아기자기할 것만 같은
예쁜 동화 한편이 만들어 질것만 같은
유럽속의 네덜란드가 아닌
네덜란드만의 모습이 살아 있는
이곳이 바로 네덜란드입니다.

해질 무렵 석양의 그림자가 풍차 밑으로 드리우게 되는 찰라는
몽환적이면서 환상적인 처음 느끼는 색채에 빨려 들어가듯
물감을 뿌린듯 선명하기만 하고,
카메라의 렌즈에 담기조차 눈이 부시게 아름다움은
할 말조차 잃어 버린듯
몸조차 굳어 버렸습니다.

▲ 풍차마을의 아름다운 석양을 바라보면서

암스테르담의 생활 모습은 생각했던것 보다는 조금은 다른
그때 당시의 뒷골목으로 기억되는
화려할것 같지만 지저분했던
노골적인 성에 대한 호객행위에 당혹스러웠고
어쩌면 그들한테는 자연스런 삶의 행동들이
이방인한테는 낯설게 느껴졌던
지금도 아련한 기억 저편에서 게심치레 떠오르는
한가닥......

▲ 결혼식하고 거리로 나서는 신랑신부와 하객들의 모습

한편,
한낮의 공원에서는 행복해 보이는 결혼식 파티가
시민들과 여행자들 그리고
하객들이 뒤엉켜서 한바탕 흥겨운 시간을 보내는
유럽에서 처음 경험하는 특별한 시간......
마치 내 자신이 주인공이 된듯
옆사람과 손잡고 어깨동무도 하고
이순간을 영원히 간직하고픈 시간......

그랬다.
네덜란드는 동화속 처럼 아주 섬세할것 같았지만
지극히 현실세계에서 나를 깨워준
아주 소박했던 곳이었습니다.
그렇지만
마음만은 동화속 만화 주인공의 꿈을 잃지 않으려......
꿈을 꾸어 봅니다.
풍차와 튜울립을 떠올리면서......

다음은 독일편으로 BMW를 타고 아우토반을 달려가 볼까요!

<넌, 어디까지 가봤니? 난,> 나선영 지음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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