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내외경제tv] 이보형 기자 = 학생부종합전형은 수험생의 생활기록부에 적힌 교과, 비교과 항목을 종합적으로 평가해 선발하는 대입 수시 전형이다. 고1, 고2 때 중하위권에 머물렀던 경우라도 상위권 대학 진학을 노려볼 만한 전형이기 때문에 다양한 학생이 관심을 갖고 있다.

나날이 복잡하고 세분화되는 대학입시에 혼란을 겪는 고등학생, 학부모가 늘어가는 가운데 생활기록부관리 전문 브랜드 에듀닥터가 학생부종합전형을 준비하는 방법에 관해 조언했다.

에듀닥터 관계자는 "학생부종합전형은 고등학교 3년간 생활기록부관리를 어떻게 했느냐에 따라 당락이 결정된다 해도 과언이 아니다"라며 "'학교생활을 성실하게 수행했는지', '지원한 학교 및 학과에 필요한 인재인지' 판단하는 기준이 되기 때문"이라고 전했다.

학교생활기록부 관리에 있어 가장 중요한 점은 본인만의 목적과 방향성이 1학년~3학년 전반에 잘 녹아 있어야 한다는 것이다. 대학교는 학생부 기록을 보고 학생이 지원한 학과에 적합한지, 학과 커리큘럼을 제대로 소화할 역량을 갖췄는지, 인성, 발전 가능성 등을 평가한다.

따라서 학종으로 대학에 진학하고자 한다면 먼저 고2 새학기가 시작되기 전 자신의 진로 방향에 대해 설정하고 전공에 도움이 되는 동아리, 독서, 탐구활동, 대회 참가 등으로 생활기록부 교과, 비교과 항목을 전략적으로 채워나가야 한다.

또한 학종은 단순하게 교과 성적이 우수하다고 뽑는 전형이 아니기 때문에 대학교에서 요구하는 인재상이 무엇인지 조사할 필요가 있다. 예를 들어 지망하는 학교, 학과의 합격 사례를 통해 입시에서 중요하게 여기는 평가 항목이나 기준을 분석하는 것이 좋다.

인성 평가에 관해서도 신경 써야 한다. 봉사활동을 무슨 기관에서 얼마나 꾸준히 했는지, 출결 및 담임선생님의 종합평가는 어떤지 역시 성실성과 인성, 공동체 의식을 판단하는 척도로 학종에 영향을 미칠 수 있다.

이에 에듀닥터는 15년 이상 입시컨설턴트 노하우를 내세워 학생부 관리 컨설팅 및 학기별 탐구보고서 작성 및 첨삭을 진행하고 있다. 에듀닥터 '학생부디자인 프로그램'은 5학기 동안 진로활동, 동아리활동, 봉사활동, 세부능력 및 특기사항, 교육관계 등을 토털 관리해 지망하는 대학교, 학과에 맞춰 가치관, 전공적합성, 성실성, 일관성, 자발성, 공동체 생활에 대한 자세 등 여러 역량과 성장 가능성을 자연스럽게 녹여낼 수 있도록 돕는다.

에듀닥터 관계자는 "학생부는 기본적으로 학생 스스로 만들어가는 것이지만 전문가의 1:1 학생부관리를 통해 준비한다면 지망하는 학교, 학과에 맞는 최적의 학생부 디자인이 가능하다"며 "내신 5~6등급 학생도 여러 활동으로 전공적합성을 입증해 서울 주요대학에 합격한 사례도 적지 않기 때문에 학생부종합전형을 노린다면 하루라도 빨리 학생부디자인을 계획하는 것이 좋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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