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내외경제tv] 이보형 기자 = 한강을 따라 올림픽대로를 달려 도심을 벗어나면 만날 수 있는 곳, 미사리. 미사리 라이브카페촌은 사라졌지만 여전히 하남 미사리 방면은 탁 트인 풍경을 즐기며 자전거와 오토바이를 즐기는 동호회 사이에서 인기 높은 드라이브코스다. 

특히 4월과 5월 봄철이면 한강의 시원한 바람과 운치 있는 강 풍경이 더해져 데이트는 물론 모임장소, 야유회 등으로 많이 찾는 명소이기도 하다. 여기에 하남의 핫플레이스인 스타필드 등 대형 쇼핑몰과 맛집들이 하나 둘 자리잡으며 주중은 물론 주말에도 사람들의 발길이 끊이지 않고 있다. 
  
이곳에 지난주 오픈한 자작나무갈비 하남 미사점은 한강변 산책로에서 도보로 5분거리에 근접해 나들이 나온 사람들은 물론 지역 주민들도 편하게 이용할 수 있어 오픈초부터 만석 행진을 이어가고 있다. 

이곳의 대표 메뉴로는 本숯불갈비정식, 生한돈양념구이 정식이 있다. 이곳의 육류 메뉴를 주문하면 풍성한 쌈야채가 제공되는데 특히 해초를 더해 맛과 식감은 물론 건강까지 챙길 수 있다. 

여기에 기본찬으로 나오는 반찬 가짓수만 해도 10여가지의 한정식 찬으로 제공한다. 특히 살이 꽉 찬 양념게장을 비롯해 잡채, 동치미, 오징어식해 등 매장에서 손수 만든 찬들이 더해져 고객들의 만족도가 매우 높다.  

순대국과 生갈비찜 등 식사메뉴 또한 이곳에서 꼭 먹어봐야 할 메뉴로 꼽힌다. 특히 순대국은 당일 끓여 당일 한정 판매한다는 원칙으로 하루 일정량만을 판매하며 재료의 신선함은 물론 담백하고 깔끔한 맛을 지켜내고 있다.      

업체 관계자에 따르면 "도심 속 힐링 장소로 하남미사가 최근 다시 떠오르고 있다"면서 "자작나무갈비를 찾아주시는 고객님들께 남녀노소 누구나 좋아하는 갈비 메뉴와 한정식 찬으로 정성 가득한 한끼를 대접해드릴 것"이라고 밝혔다.   

한편 자작나무갈비 하남미사점은 매일 11시 30분부터 오후 10시까지 운영하며, 4월 30일까지 오픈이벤트로 평일 10% 할인 행사를 진행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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