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번 겪어본 사람이라면 약간의 증상에도 불안을 떨게 만드는 증후군이 있다. 바로 신체 기관 중 장에 나타나는 염증인 장염이다. 장염은 음식을 먹는 사람에게 흔히 나타나는 증상으로 상한 음식이나 몸에서 받아들이지 못하는 음식을 먹었을 때 발생한다. 장염은 특정 사람에게 발생하는 증상이 아닌 음식에 의해서 걸리는 경우가 대다수이며 몇 가지 증상만으로도 쉽게 자가 진단이 가능한 증후군이다. 하지만, 이러한 장염은 각종 증상을 수반하며 일상생활이 불가능할 정도로 고통을 전해주기도 한다. 아래 항목을 통해 장염 증상 및 원인을 살펴보고 장염 빨리 낫는 법과 설사에 좋은 음식까지 함께 알아보자.
장염 증상
장염은 소화 기관인 장에 문제가 생기는 것으로 대표적인 증상으로는 설사, 구토, 복통 등이 있으며 심하면 발열까지 나타나기도 한다. 장염은 음식을 잘못 먹거나 바이러스 균에 의해 감염되기도 한다. 장염의 대표적인 증상에는 설사와 구토가 있으며 이러한 증상이 반복되는 경우에 탈수 현상까지 나타날 수 있다. 이러한 장염 증상이 나타나면 일단 먹던 음식을 중단하고 미음이나 죽과 같은 음식으로 기력을 회복해야 한다. 일반적으로 기름지고 자극적인 음식은 장에 좋지 않아 오히려 장염 증상을 악화 시킬 수 있으니 주의해야 한다.
장염 원인
장염은 세균 혹은 바이러스, 알레르기, 약제, 음식 등을 통해 염증이 생기는 질환이다. 이러한 장염은 급성 장염과 만성장염으로 나타난다. 먼저, 급성장염은 감염성과 비감염성으로 나눌 수 있는데 감염성은 각종 바이러스가 원인이며 비감염성은 식생활 습관이 원인이 되는 경우다. 만성장염은 오랜 기간 동안 발생하거나 장염에 자주 걸리는 상태를 뜻한다. 먼저, 결핵, 대장염, 직장 암에 의해 발생하기도 하며 급성장염에서 발생해 만성 장염으로 이어지기도 한다.
설사에 좋음 음식
장염 증상이 나타날 때 먹으면 효과가 좋은 음식들이 있다. 먼저, 과일 바나나는 섬유질이 풍부해 소화를 촉진시키고 독소를 배출한다. 이에 장염 증상 중 하나인 설사가 나올 때는 바나나를 먹으면 증상을 완화 시키고 수분이 빠져나가는 것을 막을 수 있다. 또한, 양배추 역시 식이섬유가 풍부해 장염에 걸렸을 때 섭취하면 좋은 음식이다. 양배추는 장 속에 점막을 강화시켜 통증을 완화시켜준다. 이외에도 매실, 보리차 등이 설사에 좋은 음식으로 장염에 걸렸을 때 탈수 증상을 막아주고 수분 보충이 도움이 되는 것으로 알려졌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