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이차는 다이어트에 도움이 된다(사진=ⓒ게티이미지뱅크)

여름이 다가오면서 다이어트를 시작하는 사람이 늘고 있다. 보이차도 인기 있는 다이어트 식품 중 하나다. 보이차를 꾸준히 먹기만 해도 다이어트 효과를 볼 수 있다. 보이차 효능, 다이어트를 비롯하여 부작용까지 한 번에 소개한다.



▲보이차는 위에 좋은 음식이다(사진=ⓒ게티이미지뱅크)

보이차 효능

보이차의 갈산 성분은 지방을 분해하고 녹여 지방이 축적되는 것을 막는다. 또한, 지방 흡수율을 낮춰 우리 몸에 있는 기름기를 제거한다. 보이차는 다이어트뿐 아니라 위에도 좋은 음식이다. 소화를 이롭게 하고 위를 보호한다. 노화 방지와 변비 개선에도 효과가 있다. 보이차는 따뜻한 성질을 갖고 있어 위와 장을 보호한다. 배를 따뜻하게 하고 장운동을 활발하게 해 숙변을 배출하는 데에 도움이 된다.



▲보이차를 먹으면 체중 감량 효과를 볼 수 있다(사진=ⓒ게티이미지뱅크)

보이차 다이어트

3개월간 매일 보이차 추출물을 1g씩 섭취하면 다이어트 효과가 나타나는 것으로 알려졌다. 학술지 영양 연구에 따르면, 보이차를 매일 섭취하면 8주 후에 체중과 체질량 지수가 감소한다. 12주 후에는 내장지방과 허리둘레가 줄어드는 것을 확인할 수 있다. 보이차 끓이는 방법은 간단하다. ▲끓는 물에 찻잎 2, 3g을 넣는다. ▲1분 정도 우려낸다. ▲물을 버린다. ▲새 물을 넣는다. 첫 잔은 불순물이 나올 수 있으므로 버리고 2~10번째 잔을 마시는 게 좋다. 보이차는 차로 마시는 방법 말고도 먹는 법이 많다. 음식에 넣어 먹어도 된다. 보이차 우린 물을 요리에 활용할 수 있다.



▲카페인이 맞지 않는 사람은 보이차 섭취를 삼가야 한다(사진=ⓒ게티이미지뱅크)

보이차 부작용

보이차에는 카페인이 함유돼 있다. 카페인에 예민한 사람은 주의해서 섭취해야 한다. 일반 사람도 많이 섭취할 경우에는 카페인 중독에 걸릴 수 있으므로 하루 섭취 권장량 이상 섭취하지 않는 게 좋다. 보이차 하루 섭취 권장량은 1L이며, 추출물 섭취 권장량은 1g이다. 또한, 보이차는 설사, 복통 등을 유발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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