퇴직 후에 가장 먼저 챙길 것이 '실업급여'다. 이에 '자진 퇴사 실업급여', '실업급여 신청방법'부터 '고용보험 실업급여 조건', '2019SUS 실업급여 금액', '실업급여 구직활동 인정' 등을 찾는 이들이 많다. 퇴직 후에 두 번째로 챙길 것이 '퇴직금'이다. 한편, 퇴직금을 받을 때, IRP 퇴직연금 수령방법을 활용하면 퇴직소득세를 경감받을 수 있다. 이 가운데, 최근 조양호 퇴직금이 7백억에 달하고, 조양호 상속세가 1천8백억 원이라고 전해지는데 퇴직금 지급기준과 퇴직금 지급기한 그리고 퇴직금 계산방법까지 정리했다. 이어 퇴사 통보 기간까지 소개하니 참고하면 좋다.
고용노동부 퇴직금
퇴직금은 근로자가 일정 기간 근로를 제공하고, 퇴직하는 경우 지급되는 금전을 말한다.
퇴직금 지급기준은 ▲4주간 평균 주 15시간 이상 ▲근로기간이 1년 이상 등이고, 퇴직금 지급기한은 퇴직 일자로부터 14일 이내다. 퇴직금 계산방법은 '퇴사 전 3개월의 임금의 합에 그 기간의 재직 일수를 나누는 것'인데, 퇴직금 계산기를 활용하면 간편하게 퇴직금 계산이 가능하다.
퇴직금 지급기한은 당사자 간의 합의가 있을 경우 연장이 가능하다. 이어 퇴직금 중간사유로 ▲무주택자의 전세금 또는 주택구입 ▲근로자 또는 그 부양가족이 질병 및 부상에 따라 6개월 이상 요양을 하는 경우 ▲최근 5년 이내 가입자가 채무자 회생 및 파산에 관한 법률에 따라 파산의 선고 또는 개인회생절차개시의 결정을 받는 경우 ▲임금피크제를 실시하는 경우 등이 해당하면 퇴직금 중간정산도 가능하다.
한편, 퇴직금 미지급 시에는 퇴직금 미지급 신고를 할 수 있다. 퇴직금 미지급 신고 방법은 관할 지방고용노동청을 방문하거나, 팩스 및 우편 등으로 신고할 수 있다.
한편, 최근 퇴직급여 제도 중 퇴직금 수령방법으로 퇴직연금이 뜨고 있는데, IRP 퇴직연금으로 퇴직금을 수령하면 퇴직금 세금을 경감받을 수 있으니 참고하면 좋다.
근로복지공단 퇴직연금
퇴직연금은 퇴직연금 수령 기간 10년 이상, 만 65세 이상이 되어야 수령이 가능하고, 65세 이후에는 일시금으로 받을지 연금으로 받을지 결정할 수 있다. 지금까지 퇴직연금 의무가입은 아니지만, 오는 2022년부터 퇴직연금 의무가입이 확대될 전망이다.
퇴직연금 수령방법은 퇴직연금 일시금으로 받거나 퇴직연금 연금형태로 받는 두 종류가 있다.
퇴직연금 종류는 퇴직연금 DB형(확정급여형)은 나중에 받을 급여가 확정된 퇴직연금, 퇴직연금 DC형(확정기여형)은 근로자에게 기여하는 금액이 확정된 퇴직연금, IRP 퇴직연금은 이직이 잦은 근로자에게 유리한 퇴직연금으로 총 3가지가 있다.
퇴직연금 중도인출은 예외의 경우 가능한데, ▲무주택자가 본인 명의로 주택을 사는 경우 ▲무주택자가 거주를 목적으로 보증금, 전세금을 부담하는 경우 ▲본인, 배우자, 부양가족이 질병 등으로 6개월 이상 요양해 비용을 부담해야 하는 경우 ▲5년 이상 파산선고를 받은 경우 ▲5년 이내 개인회생 절차 개시 결정된 경우 등이다. 단, 퇴직연금 DB형은 퇴직연금 중도인출이 불가능하고, IRP 퇴직연금은 퇴직연금 해지가 가능하다.
한편, 퇴직연금 지급신청을 하지 않아 방치된 퇴직연금이 지난 2017년 기준 1093억원에 달한 것으로 나타났다. 이에 고용노동부와 금융위원회, 금융감독원은 폐업·도산 사업장의 '퇴직연금 미청구 적립금 찾아주기 캠페인'을 지난 1일부터 시행하고 있다. 퇴직연금 조회는 '통합연금포털' 사이트에 가입해 조회할 수 있다. 퇴직연
통합연금포털을 활용한 퇴직연금 수령방법은 자신이 가입한 퇴직연금사업자에게 신청하면 된다. 퇴직연금 DC형의 퇴직연금 수령방법은 퇴직연금사업자에게 급여지급신청서를 작성해 제출하면 되며, 퇴직연금 DB형의 퇴직연금 수령방법은 퇴직 전 급여 내역과 퇴직 사실을 확인할 수 있는 자료를 첨부해 신청하면 된다. 이어 IRP 퇴직연금 수령방법은 IRP 계좌개설확인서와 통장 사본을 회사에 제출하면 된다.
퇴사 통보 기간, 퇴사 사유
퇴사 후 퇴직금, 퇴직연금을 수령하기 전 퇴사 통보 기간과 퇴사 사유를 알고 있는 것이 좋다.
퇴사 통보 기간은 보통 3개월이고, 퇴사 사유로는 ▲대학원 진학 ▲어학연수 ▲세계 일주 ▲일신상 ▲건강 ▲부모님 ▲결혼 및 출산 ▲창업 ▲업종 변경 ▲스카우트 제안 등이 있다.
한편, 중도퇴사가 경우 연말정산에 신경쓰는 것이 좋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