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 중남구 무소속 도태우 후보가 30일 낮 12시, 대구 중구 동성로 아트스퀘어(구 대구백화점 광장)에서 출정식을 갖는다.=도태우 후보 사무실 제공
대구 중남구 무소속 도태우 후보가 30일 낮 12시, 대구 중구 동성로 아트스퀘어(구 대구백화점 광장)에서 출정식을 갖는다.=도태우 후보 사무실 제공

[내외경제TV] 장병혁 기자=대구 중남구 무소속 도태우 후보가 30일 낮 12시, 대구 중구 동성로 아트스퀘어(구 대구백화점 광장)에서 출정식을 갖는다.

지난 10여 년간 대한민국의 체제와 법치를 수호한 도태우 후보는, 박근혜 대통령의 변호인, 문재인 대통령 여적죄 고발, 방역패스 집행정지 등의 활동으로 대한민국 보수의 상징으로 떠올랐다.

도태우 캠프관계자는 “경선과 공천 그리고 공천취소의 과정을 지켜본 주민과 국민들이 도태우를 지켜주고 있다.”고 말했다.

도태우 후보는 3월 21일 무소속 출마를 선언하면서, “중남구 주민들이 경선을 통해 정당하게 선택한 후보 공천을 취소하고 전략공천한 일에 실망감을 감추지 못하고 있다.”라고 밝혔다.

도태우 후보의 지지자들은 그동안 대구 중남구 주민들과 함께한 도태우를 배제하고,

낙하산 후보를 전략공천한데 반발하며 '대구가 지킨다. 보수의 자존심'이라는 구호를 외쳤고, 이러한 지역정서가 자연스레 도태우 캠프의 구호로 정해졌다.

도태우 후보는 무소속 후보를 지키는 중남구 주민과 국민들의 지지에 화답하며, 중남구의 시장과 거리에서 윤석열 정부의 성공을위해 '도태우가 지킨다, 대한민국 대통령'을 외치며 유세를 하고 있다.

이번 22대 국회의원 선거부터, 선거운동원 이외에 유권자도 선거운동을 할 수 있다.

특히 소품을 활용한 선거운동이 가능한데, 길이·너비·높이 25cm 이내의 본인부담으로 마련한 소품을 활용한 피켓, 현수막, 물품으로 지지하는 후보를 응원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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