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스템바이오텍이 차세대 신약 개발 소재인 '앱타머'를 활용한 고기능성 인공 장기 제작방법에 대한 특허를 출원했다.

이번 특허 내용은 앱타머를 활용한 관류 가능한 혈관을 포함하는 고기능성 인공 장기 제작방법에 대한 것으로 앱타머를 탈세포 지지체의 코팅제로 이용 시,

혈관의 부착능, 생존능 및 혈관형성능 등을 증진시켜 기존 항체보다 효율적 맥관 구조 재건이 가능한 것이 특징이다.

특히 앱타머를 이용해 제작된 혈관화 된 인공 간은 생체 내에서 혈전 형성이 감소될 뿐만 아니라, 간 기능성을 증진시키는 효과를 나타내 향후 인공 장기를 이용한 질환 치료 방법으로 큰 기대를 모으고 있다.

앱타머는 짧은 서열로 이루어진 단일 가닥 핵산으로 면역원성이 낮으며 대량 생산이 가능하다는 장점이 있어 항체의 대체제로서 널리 응용되고 있다.

이번 기술 개발을 통해 강스템바이오텍은 핵산 앱타머를 코팅제로 사용해 맥관 구조 재건 효율을 극대화 시켰으며, 인공 장기 이식 후 혈전 형성을 최소화할 수 있는 기술을 최초로 개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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