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스맥스의 주가가 상승세다./사진=코스맥스 로고
코스맥스의 주가가 상승세다./사진=코스맥스 로고

[내외경제TV] 전지수 기자=코스맥스의 주가가 28일 장 강세를 보이고 있다. 1분기 호실적 전망에 힘입어 주가가 큰 폭으로 상승 중이다. 

오후 1시 56분 기준 유가증권시장에서 코스맥스는 전장 대비 5.62% 오른 12만2천200원에 거래되고 있다.

NH투자증권의 정지윤 연구원은 코스맥스에 대해 국내외 모두 활발한 신제품 발주와 매출 성장으로 인한 이익 정상화 국면이 전망된다고 분석했다.

특히 중국 광저우 법인은 이커머스 기업의 자체상표(PB) 제품과 신규 고객사의 신제품 발주가 기대되어 꾸준한 외형 성장이 예상된다고 내다봤다.

정 연구원은 "인도네시아와 태국 법인 역시 작년의 높은 실적에도 불구하고 지속적인 구조적 성장세를 보이고 있다"며 각 법인별로 성장 기조가 안정적이어서 투자 매력이 유지될 것으로 전망했다.

이에 따라 코스맥스의 올해 1분기 연결기준 영업이익은 391억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183% 증가할 것으로 예상되며, 이는 시장 컨센서스인 351억원을 상회하는 수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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