글로벌 금융 회사 InterContinental Exchange Inc. (ICE)가 최근 골드만삭스, UMB 파이낸셜, 버크셔 해서웨이, BOK파이낸셜, 무디스와 함께 아시아 시장 진출을 가속화하기 위한 전략적 협력 양해각서(MOU)를 체결했다.

이번 협력은 금융 및 상품 시장에서의 글로벌 리더십을 확장하고, 아시아의 투자 시장에서 ICE의 입지를 강화하기 위한 목적으로 이루어졌다.

ICE는 전 세계적으로 금융거래소 및 청산소를 운영하며, 다양한 기술담보, 데이터, 상장 서비스 등을 제공하고 있다. Fortune 500, S&P 500 및 Russell 1000에 랭킹되어 있는 ICE는 12개의 규제 거래소 및 시장을 포함하여 다양한 금융 및 상품 시장 거래소를 보유하고 있다.

이번 전략적 협력 관계 구축은 아시아 투자 시장의 지속적인 확대를 목표로 하며, 주식, 선물, 지수, 펀드 등 4대 주요 상품에 대한 쌍방향 거래 플랫폼 구축에 자금을 대규모 투입한다는 계획이다.

ICE와 글로벌 투자 기업들은 이번 MOU를 통해 서로의 장점을 최대한 활용하고, 자원을 공유하여 전 세계 투자 기회를 공동으로 발굴하며 상호 이익과 Win-Win 전략을 추진할 예정이다.

양해각서 체결은 협력 기관들과의 긴밀한 소통을 통해 주요 비즈니스 정보를 공유하고, 시장 분석 및 투자 전략을 함께 논의할 예정이다.

또한, 지분 투자, 채권 투자, 인수합병 및 전략적 투자 등 다양한 분야에서 공동으로 글로벌 투자 프로젝트를 발굴하고 공동 투자를 진행하여 수익을 공유할 계획이다.

이번 협력을 통해 ICE와 파트너 기업들은 아시아 태평양 시장에서의 투자 트렌드와 시장 동향을 공동으로 연구하고, 프로젝트의 잠재적 위험 및 수익을 심층 분석하여 투자 전략을 공동으로 수립할 것으로 기대된다.

관계자는 "이번 전략적 파트너십이 아시아 태평양 시장에서의 사업 영역 확장과 투자 수익 창출에 큰 도움이 될 것"이라고 전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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