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년도약계좌 캡쳐
청년도약계좌 캡쳐

[내외경제TV] 전지수 기자=서민금융진흥원은 청년들에게 대규모 목돈 마련 기회를 제공하는 '청년도약계좌'에 대한 가입 신청이 지속해서 증가하고 있다고 전했다.

이 계좌는 매달 70만원을 최대 5년간 납입하면, 약 5천만원의 목돈을 모을 수 있어 청년들 사이에서 큰 관심을 받고 있다.

지난 6월 청년도약계좌의 운영이 시작된 이후, 3월 8일 기준으로 누적 가입 신청자 수는 221만 5천명에 이르렀다. 

4월 가입 신청 일정은 3월 18일부터 다음달 5일까지 진행중이며, 군 장병과 전역한 청년 또한 이날부터 군 장병 급여를 근거로 가입 신청이 가능해졌다.

서민금융진흥원은 해당 신청자에 대해 별도의 서류 접수 없이, 직전 또는 전전년도 과세기간 입영 사실을 통해 군 장병 급여 수령 여부를 확인할 예정이다.

또한, 가구 소득 조건이 기준 중위소득 250% 이하로 설정돼 있으며, 이를 충족하는 가입 대상자는 3월 18일~22일 및 3월 25일~4월 5일 가입 신청자의 경우 각각 4월 8일부터 19일, 그리고 4월 22일부터 5월 3일까지 가입 신청한 은행 앱에서 계좌 개설을 진행할 수 있다.

이 가입 신청 과정은 매월 협약된 은행 앱을 통해 이루어지며, 청년희망적금 만기자의 연계 가입 및 일반 청년의 신청이 모두 가능하다. 청년도약계좌의 인기는 계속해서 증가하고 있으며, 많은 청년들에게 목돈 마련의 기회를 제공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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