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외경제TV] 전지수 기자=제이투케이바이오는 25일 오전, 서울 영등포구 소재 한국거래소에서 코스닥시장 상장기념식을 가졌다.

이날 행사에는 유도석 한국IR협의회 상무, 홍순욱 한국거래소 코스닥시장본부장, 이재섭 제이투케이바이오 대표이사, 임정규 교보증권 부사장, 강왕락 코스닥협회 부회장 등 주요 인사들이 참석했다.

제이투케이바이오는 교보11호스팩과의 합병을 통해 코스닥 시장에 정식으로 상장했으며, 오전 9시 24분 기준으로 기준가 2만9600원에 비해 1000원(3.38%) 높은 3만600원에 거래되고 있고, 장중 3만6850원까지 오르는 강세를 보였다.

제이투케이바이오는 합병 전 임시주주총회를 열어 합병 의안을 승인했으며, 합병기일에 맞추어 합병종료보고 이사회 결의를 하고 증권발행실적보고서를 공시했다.

이 기업은 화장품 관련 천연 소재 및 바이오소재, 자외선 차단제 소재, 용매제 등을 개발하는 기업으로, 총 2019종의 소재를 화장품 시장에 공급하고 있으며, 300여 개의 고객사를 확보하고 있다.

지난 3분기 기준으로 누적 매출액은 197억원, 영업이익은 40억원을 기록했다.

한편, 케이바이오는 24일 코스닥 시장에서 전 거래일 대비 27.4%(80원) 상승한 372원에 거래되는 등 급등세를 보이고 있다. 이 회사는 18일부터 21일까지 1~22%의 상승폭을 보인 후, 22일에는 8.75%의 낙폭을 나타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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