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 콘텐츠 전문 서비스 MOA가 조려영, 임경신 주연 선협 드라마 ‘여봉행’으로 동시 방영 서비스 ‘FAST TRACK’(패스트 트랙)의 라인업 강화를 예고했다. 

‘여봉행(与凤行)’(연출 등과, 극본 구로비향)은 정략 결혼을 피해 도망가던 중 봉황의 모습으로 인간계에 추락한 마족 여왕 심리(조려영 분)를 인간계를 떠도는 마지막 상고신 행지(임경신 분)가 줍게 되며 벌어지는 운명적 로맨스를 그린 작품으로, 오는 22일 MOA에서 첫 공개된다. 

‘여봉행’은 ‘특공황비 초교전’에서 호흡을 맞췄던 조려영, 임경신의 재회로 방영 전부터 국내외 중드 팬들의 높은 관심을 받았고, 첫 방영 직후 플랫폼 내 최단 기간 열도 지수 25,000을 돌파하는 등 화제성을 입증하며 시작을 알렸다. MOA 또한 현지 방영 5일 만인 오는 22일 ‘여봉행’을 오픈한다.

지난 12월 류시시, 류우녕 주연 초대형 무협극 ‘일념관산’을 시작으로 MOA는 해외 작품을 현지 방영 시기에 맞춰 국내에 오픈하는 ‘패스트 트랙’ 서비스를 도입했다. 이후 ‘신은’ ‘니야유금천 : My Boss’에 이르기까지, 장르 불문한 인기작들로 라인업을 채웠고, 이용자들의 관심과 호평을 받으며 ‘패스트 트랙’은 MOA를 대표하는 서비스로 자리 잡았다. 

‘여봉행’의 오픈을 앞둔 MOA는 올 한 해 더욱 강화된 ‘패스트 트랙’ 작품 라인업을 통해 이용자들에게 다양한 작품을 제공하겠다는 입장이다. MOA 관계자는 “’일념관산’ 이후 벌써 네 번째 패스트 트랙 작품 ‘여봉행’이 오픈 준비를 마무리하고 있다”며 “작품이 추가되면서 내부에서도 더 빠른 동시 방영과 고퀄리티 작품 제공에 목표를 두고 서비스를 진행 중이다”고 전했다.

또 “’여봉행’을 시작으로 2024년 기대작으로 뽑히는 다수의 작품들이 패스트 트랙으로 MOA에서 오픈할 예정”이라고 밝히며 2024년 MOA 패스트 트랙 예정 작품들에 대한 기대를 당부했다. 

인간계로 추락해 닭으로 오해 받게 된 봉황 심리와 ‘닭줍(?)’으로 인연을 맺게 된 상고신 행지의 운명적인 선협 로맨스 ‘여봉행’은 오는 22일 금요일 오전 10시 MOA에서 오픈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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