눈 내린 철원평야 모습 자료사진 [사진=한웅]
눈 내린 철원평야 모습 자료사진 [사진=한웅]

[내외경제TV] 최선은 기자=20일, 강원도 내륙 및 영동지역에 폭설이 내리며 교통 통제와 대설주의보가 발효되는 등 겨울철 날씨의 여파가 지속되고 있다.

강원경찰청은 전날부터 삼척 임원에서 원덕까지 이어지는 국도 7호선 양방향 구간에 대해 오전 8시부터 통제 조치를 취했다고 밝혔다. 

20일 새벽 5시 기준, 강원 중부와 남부 산지를 포함한 강릉, 동해, 삼척 지역에 대설주의보가 발효 중이며, 오전까지 강원산지에는 2~3cm의 추가적인 눈이 예상된다.

이번 폭설로 인해 설악산, 오대산, 치악산, 태백산 등 강원도 내 주요 국립공원들의 입장이 잠정 통제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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