불륜 주장하는 한지은과 여러 차례 통화에 살인 사건 현장까지…장승조에게 무슨 일이?

사진=KBS2 '멱살 한번 잡힙시다' 방송 캡처
사진=KBS2 '멱살 한번 잡힙시다' 방송 캡처

[내외경제TV] 진병훈 기자=설우재(장승조)는 과연 살해된 차은새(한지은)와 무슨 관계일까?

지난 19일 방송된 KBS2 월화드라마 '멱살 한번 잡힙시다' 2회 줄거리는 설우재와 차은새의 관계를 파헤치는 서정원(김하늘)의 행보가 이어졌다. 설우재는 차은새가 스토커라고 해명했지만 살인 사건 당일 현장 근처에 있었다.

서정원은 KBM 차기 간판 앵커가 될 수 있다는 소식에 차은새 살인 사건을 목격하고도 함구했다. 이후 경찰로부터 차은새가 임신했다는 것을 확인하고 남편 설우재를 강하게 의심한다.

서정원에게는 제우스라는 전문 해커가 있었다. 그는 서정원 의뢰로 설우재 출판사 명의로 되어 있는 핸드폰을 발견했는데 경찰에서는 차은새와 여러 차례 통화한 내역을 발견했다.

서정원 역시 제우스를 통해 설우재의 두 번째 핸드폰이 살인 사건 당일 현장에 있었다는 것을 밝혀냈다. 의심스럽게도 설우재는 쓰레기 봉지 안에 해당 핸드폰을 넣어 버리려고 했다.

의심이 이제 확신으로 변해가고 있을 때 서정원과 설우재 사이에 김태헌(연우진) 형사가 들이닥쳤다. 김태헌은 차은새 집에서 설우재의 소설들을 발견하고 두 사람 사이를 의심하고 있었다.

드라마 '멱살 한번 잡힙시다'는 총 16부작 예정으로 OTT 다시 보기는 웨이브와 쿠팡 플레이에서 볼 수 있다. 제작사는 몬스터유니온과 프로덕션H, 뉴럭이 작가의 동명 웹소설이 원작이며 극본은 배수영 작가가 맡았다.

한편 '멱살 한번 잡힙시다' 방송 시간은 매주 월, 화요일 오후 10시 10분이며 재방송은 20일 오전 11시에 2화가 방송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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