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외경제TV] 주현웅 기자= 발가락 교정기 제조사, 독일의 ‘할루픽스’사의 10년 만에 신제품 ‘슬림 액티브’를 출시하며 고객 사은 프로모션에 나섰다.

할루픽스 사에서는 전 세계 22개국으로 무지외반증 교정을 도와줄 수 있는 발가락 교정기 및 제품을 수출해 오고 있다. 무지외반증은 엄지발가락이 바깥 방향으로 휘어지면서 인접한 관절이 혹처럼 튀어나오는 증상을 말한다. 유전적 영향으로 생기는 경우도 있지만 최근에는 하이힐, 부츠처럼 앞이 좁고 발가락 압력이 높아지기 쉬운 신발을 착용해 후천적으로 발생하는 경우도 많다.

무지외반증은 오래 방치하면 증상이 점점 심해지며 통증을 비롯한 보행습관에 문제가 생길 수 있으므로 일상에서 꾸준히 관리하는 것이 중요하다. 발의 압력을 분산시킬 수 있는 신발을 신는 것도 좋지만 발가락 교정기와 같은 제품을 사용하는 것도 큰 도움이 될 수 있다.

할루픽스의 신제품 ‘슬림 액티브’는 20g의 가벼운 무게로 언제나 착용할 수 있게 했으며, 무지외반증으로 튀어나온 부위가 편안하도록 디자인하고 이에 대해 세계지식재산기구 WIOP의 디자인 특허를 받았다. 또

한 무지외반증 환자 대상 교정 테스트 완료한 유일한 제품이기도 하다. 32~73세까지 8명의 환자를 대상으로 세계적인 연구기관인 독일 프라운호퍼 및 막스프랑크 연구소에서 테스트를 진행한 결과 할루픽스의 제품을 착용했을 경우 무지외반각도가 정상 범위로 교정됐다.

기존 할루픽스 제품인 클래식 모델은 두께감 있는 보호젤을 채택해 실내 활동에 보다 적합했다면 신제품인 ‘슬림 액티브’는 가볍고 얇아 야외 사용에도 용이하다. 또한 개발 단계부터 독일 정형외과 의사가 참여한 의료기기다. 소재로는 FDA 승인을 받은 것을 사용했다.

업체 관계자는 "현재 할루픽스의 발가락 교정기 ‘슬림 액티브’는 독일 및 유럽에서 보다 국내 공식 수입사인 이브이메드를 이용할 경우 저렴한 가격에 구매가 가능하다"고 말했다.

무지외반증을 위한 발가락 교정기 외에도 엄지발가락 보호젤 및 분리젤과 테이핑 루프도 출시돼 있으며, 할루픽스 공식 수입사 ‘이브이메드’에서는 세트 구매 시 5% 할인과 엄지발가락 양말 2켤레 증정, 신규 가입 대상 3,000원 쿠폰 발행, 할루픽스 제품 구매 후 인스타그램에 인증하면 스타벅스 커피쿠폰을 100% 증정하는 등의 고객 사은 프로모션을 진행 중이다.

저작권자 © 내외경제TV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