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마트 윈도우 전문 제조사 뷰전이 룩셈부르크의 재벌 기업 펠릭스 지오제티 그리드엑스(GridX)와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양사는 현재 현지 시공 및 공장 설립 등에 대해 협의 중이다.

뷰전의 PDLC 필름은 기존 기술을 한 단계 뛰어넘는 혁신적인 제품으로, 전기가 공급되지 않는 상태에서도 투명 상태와 불투명 상태를 자유롭게 전환할 수 있으며, 자외선과 적외선을 선택적으로 반사하여 건물의 에너지 효율성을 크게 향상시킨다.

불투명 상태에서는 유리창을 디지털 화면으로 활용할 수 있어, 광고 및 전시의 새로운 방법을 제공한다.

뷰전은 룩셈부르크 진출을 시작으로 유럽 차량 소재 시장으로 사업 확장을 목표로 하고 있으며, 글로벌 차량용 루프 시장 1위 기업인 베바스토와의 협력을 통해 차량용 선루프 시장에 PDLC 필름을 적극적으로 활용하겠다는 전략을 세웠다.

최종적으로는 유리창이 존재하는 모든 산업에서 뷰전 PDLC 필름의 활용을 목표로 하고 있다.

뷰전 관계자는 "이번 업무협약은 뷰전이 글로벌 시장에서 사업 영역을 확장해 나가는 중요한 발판이 될 것"이라며, "펠릭스 지오제티 그리드엑스와의 협력을 통해 뷰전의 혁신적인 PDLC 필름 기술을 더욱 널리 알리고, 다양한 산업 분야에서의 적용 가능성을 탐색해 나갈 것"이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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