GTX-A 개통 앞두고 수서·동탄역 역무 분야 안전 업무 지원 실습

에스알이 철도 관련 학과 대학생을 대상으로 현장 실습 학기제를 운용한다. (사진 제공=에스알)
에스알이 철도 관련 학과 대학생을 대상으로 현장 실습 학기제를 운용한다. (사진 제공=에스알)

[내외경제TV] 김민호 기자=SRT 운영사 에스알은 11일부터 철도 관련 학과 대학생을 대상으로 현장 실습 학기제를 운용한다고 밝혔다.

이번 현장실습 학기에 참여하는 우송대, 한국교통대 철도 관련 학과 재학생 7명은 오는 8월 말까지 수서역과 동탄역에서 SRT, GTX-A 안내 등 역무 업무를 수행한다. 이번 달 말 수도권광역급행철도(GTX-A) ‘수서~동탄’ 구간 개통에 따라 고객 밀집 구역에서 혼잡도 완화를 위한 안내 업무를 수행할 예정이다.

에스알은 산학연 협력 현장 실습 학기제를 통한 직무실습 기회 제공으로 미래 철도인재 양성을 지원하고, 특히 GTX-A 개통을 앞두고 이용 고객 급증에 대비한 현장 안전 인력 확충도 기대하고 있다.

이종국 에스알 대표이사는 “철도산업 발전을 위한 미래 철도인재를 양성하고 GTX-A 개통과 운영 지원에도 부족함이 없도록 만전을 기하겠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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