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료=메타공즈 트위터
자료=메타콩즈 트위터

[내외경제TV] 주현웅 기자=멋쟁이사자처럼 前대표이자 현 모던라이언 대표 이두희 씨를 업무상배임 혐의로 지난 1월 23일 검찰에 송치한 것으로 확인됐다. 

이두희 씨는 국내 대체불가능토큰(NFT) 프로젝트 기업 메타콩즈의 최고기술경영자(CTO)로서 업무를 진행하던 중 고객들의 2차거래 수수료 편취 등의 혐의로 2022년 말 당시 경영진으로부터 고발당했다.

이듬해 2월 멋쟁이사자처럼 및 이두희 측은 업무상배임 등 혐의에 대해 강남경찰서로부터 불송치 결정을 받았다며 공식 입장을 발표했다.

그러나 2023년 8월 서울중앙지방검찰청에서 이두희씨의 불송치 결정에 대해 재수사 요구로 강남경찰서에서 본 사건에 대해 재수사를 진행, 검찰에 송치된 것으로 보인다.

일각에서는 검찰의 재수사 요구로 인한 결과로써 송치가 나온 케이스인 탓에 검찰에서 기소할 확률 또한 매우 높을 것으로 전망된다고 보았다.

이두희 씨의 가상자산 편취 피해를 주장하는 업체 대표 A씨는 "이두희 씨를 업무상 배임 혐의로 고소한 상태인데 현재 강남경찰서에서 수사 중으로, 이전 고발 사건이 송치된 만큼 추가 고소 건도 송치가 될 것으로 본다"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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