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일 전 위원장/ 장 전 위원장 SNS 캡쳐
장일 전 서울노원을당협위원장/ 장 전 위원장 SNS 캡쳐

[내외경제TV] 전지수 기자=국민의힘 공천에서 탈락한 장일 전 서울 노원을당협위원장이 지난 2일 서울 여의도 중앙당사 앞에서 분신을 시도했다.

장 전 의원장은 이날 오후 인화 물질을 뿌리고 자기 몸에 불을 붙였다. 경찰은 즉시 소화기로 진화했고 장 전 위원장은 병원으로 이송됐다. 제압하는 과정에서 신체에 불을 붙인 것으로 전해졌다.

앞서, 장 전 위원장은 노원갑에 공천을 신청했지만 최종적으로 배제됐다.

국민의힘 공천관리위원회는 노원갑에 김광수 전 서울시 의원, 김선규 한국사이버보안협회 회장, 현경병 전 서울시장 비서실장의 경선 방침을 밝힌 바 있다.

장 전 위원장은 해당 발표를 두고 "국민의힘이 막판에 이런 난장판 공천을 했다"고 주장한 것으로 알려졌다.

한편, 장 전 위원장은 생명에는 지장이 없는 것으로 전해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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